30대 후반 애엄마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바로 '탄력'이다.
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 뭔가 피곤해보이고 쳐져있는 듯한.... ㅜㅜ
클리엣 갈바닉도 이용하고 있지만 탄력에 가장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 누페이스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그런데.....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하다가 당근마켓을 이용하기로 했다... 당근마켓 사랑해요~
좋은 가격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다 드디어 구매 완료!
우선, 장점으로는 나의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턱선이 정리되는 느낌적인 느낌... 팔자주름이 조금 옅어진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막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싶은데 과학적일수가 없고... 좋다고 칭찬하고 싶은데... 사람마다 또 다를것도 같고...
아무튼 꾸준히 사용하면 조금씩 얼굴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거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재미로 얼굴 한쪽만 해봤는데... 한쪽과 안한쪽의 차이가 좀 있다.)
* 광고료를 받지 않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임을 알립니다.*
단점은 같이 사용하도록 나온 누페이스 전용 프라이머젤이 상당히 고가여서 계속 구매하기 꺼려진다.(4만원대) 대신 얼굴에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 젤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니 너무 슬퍼하지 말자.
초음파 젤은 여러종류가 있었는데 얼굴용은 따로 나오고 있으니 꼭 얼굴용을 구매하여 사용하자.
또 다른 단점은 초음파젤을 충분히 도포하고 누페이스를 사용해야한다.
누페이스는 5단계까지가 있는데 4,5단계 사용시 충분히 초음파 젤을 도포하지 않으면 아주 쪼꼼 따끔할 수 있다. 어느 정도냐면... 얼굴에 정전기가 살짝 튀는 듯한 기분... 예민하지 않은 사람은 모를수도 있겠다.
사용법은 전용젤이나 얼굴용 초음파젤을 충분히 도포한 후에 누페이스 전원을 켠다. 그럼 동일한 시간 간격으로 삐~ 소리가 나는데 그 삐~ 소리에 맞춰서 아주 천천히 얼굴을 마사지하면 된다.
그럼 클리엣 vs 누페이스, 승자는??
친구에게 선물할땐 클리엣, 나에게 선물할땐 누페이스... 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둘 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클리엣은 기능성화장품의 흡수에 좋고, 누페이스는 탄력관리에 좋은것 같다.
그래서 하루씩 번갈아 사용하고 있고 만족하고 있다. (신랑에게 물어보니 피부상태가 유지는 되는것 같다고 하더라.. )
나의 동년배들이여... 아직은 너무 쉽게 젊음을 보내지 말자. 아무도 모르게 외모도 마인드도 관리하여 먼 훗날 그래도 관리하길 잘했지... 하는 마음이 들면 좋겠다.
성형이나 시술의 도움도 드라마틱하겠지만 일단은 매일매일 셀프관리부터 시작하는것이 현명하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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