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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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이야기31

출산 후 몸 관리/ 라이크 핏 좋아요 젊었을땐 (?) 원래 마른 체질이어서 여기저기 사람들에게 한마디 씩 듣고 다녔었다. "좀 먹어라", " 너무 말랐다" 심지어 " 없어보인다", "왜 일케 골았냐?" 까지.... ㄷㄷㄷ 지금이라면 시원하게 쏘아줄텐데 20대의 나는 모욕도 걱정으로 생각할 만큼 어리석고 어렸다.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에게도 마른 사람의 몸에 대해서도 참 말이 많다. 어른들의 말은 그래도 걱정하나부다 싶은데 또래들의 그런 충고는 참 상처가 되었었다. 그리고 공부를 오래했었기때문에 무릎과 허리 어깨가 자주 아팠다. 이러다 큰일 나겠다싶어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은 아주 힘들지만 불안했던 마음과 불만족스러운 몸에 활력이 되어주었다. 그 덕에 이제는 말랐다 소리는 거의 듣지 않는다. 대신 소원하던 직각 어깨와 은근히 강한 체력을 갖게 .. 2020. 3. 27.
콘플레이크 천마차 (다농원)와 함께 커피줄이기 아기가 낮잠을 잔다... ㅎㅎㅎㅎㅎ 길어야 2시간 정도이지만 이 얼마나 꿀같은 휴식인가! 이 시간엔 보통 간단히 간식을 먹고 블로그를 하거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원래 커피에 과일이나 토마토주스에 계란후라이 정도 먹는데 커피를 점점 끊을 생각으로 덜 마시려고 하다보니 다른 음료를 찾게 된다. (커피를 많이 마시지도 않는데 역류성 식도염이 조금있다. 역류성 식도염에 커피는 독약이라고..ㅠㅠ커피를 한동안 끊었더니 효과가 바로 나타났어서 다시 커피를 줄이고 있다.) 어느날 남편이 회사에서 빈 봉지를 들고와선 다짜고짜 "이거 사죠~" 한다. 헐.... 얼마나 맛있었으면 회사 탕비실에 있던 콘플레이크 천마차의 껍데기를 들고와서 사달래는지.. 아무튼 그게 콘푸레이크 천마차 였다. 콘푸레이크 천마차는 내가 .. 2020. 3. 26.
온누리 상품권 (온누리 상품권 판매처, 사용처) 나는 재래시장 근처에 사는 행운아이다! 그게 뭐 그리 행운인가 싶을수도 있지만 재래시장이야말로 절약하는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주부들은 알겠지만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이 가격도 싸고 양도 훨씬 많이 줘서 선물용 과일이나 고기를 살것이 아니라면 나는 대부분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재래시장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이 화폐처럼 이용된다. 거의 모든 재래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화폐처럼 받아준다. 카드와 달리 상인들에게 수수료가 따로 붙는게 아니어서 상인들도 좋고 소비자는 5%, 10% 할인된 가격에서 살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명절께에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을 한다. 평소에는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다. 나는 명절때즈음에 근처 은행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충분히 사놓고 장보는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 2020. 3. 17.
부산 동백전 카드 ( 동백전카드 발급과 가맹점)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이 생겼다. 나는 무분별한 신용카드 사용을 없애기위해 신용카드를 다 정리하고 체크카드와 연회비가 없는 신용카드 하나(비상용) 그리고 동백전(연회비 없음)만 사용하고 있다. 우선 가입방법이다. 핸드폰으로 동백전 어플을 내려받는다. 동백전 카드를 신청한다. 3,4일 지나면 동백전 카드가배달된다. 다시 어플로 들어가서 계좌연결을 한다. 돈을 충전하고 사용하면 된다. (100만원까지 충전가능하다. 100만원이상 소비할 경우 캐시백이 되지 않는단다.) 동백전의 장점은 우선 10%의 캐시백이 된다는 점이다. 요즘 예적금 금리가 1,2 프로대임을 감안하면 정말 흔치않은 혜택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7월까지 10% 캐시백을 한다는 방송을 보았다. 이 시기가 지나가더라도 6..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