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스 분유포트/ 장단점/1년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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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살림노하우

솔리스 분유포트/ 장단점/1년사용후기

by 보통의 사람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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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량이 적어 분유포트를 사긴 사야하는데.... 또 엄청난 검색에 들어갔다. ㅋㅋ

(조리원서 나와 집에오니 엄청난 택배산맥... ㄷㄷㄷ  택배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없었으면 살림은 어떻게 하고 애는 어째 키웠을까요..ㅠㅠ)

 

국민 분유포트를 사려고 했는데... 쿠팡 후기를 보니 종종 유리가 깨진 사진이 나왔다.

내열유리이고 깨끗하니 사고팠는데.... 아무래도 유리이고 뜨거운 물을 끓이다보면 혹시 깨지지나 않을까해서 그리고 뜨거운 물을 끓인 유리포트 자체가 많이 뜨거울것 같아서 그냥 더 안전한 것을 선택하기로 했다.

(나는 똥손인것을 잊지 않고 항상 조심하려한다.)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솔리스 분유포트 나는 결론적으로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우선 내부가 통스텐이다. 가끔 통스텐이다보니 녹이 슨다거나 물때가 끼인다거나 한다는 후기가 있어서 좀 꺼림칙 했는데 1년을 사용했지만 그러지는 않았다. 지금도 고장없이 사용중이다.

처음에는 식용유 같은 오일로 문질러 스텐리스 연마제가 나올지모르니 닦아내고 아기전용세제로 박박 닦아내고 물을 끓여서 씻어냈다. 

 지금은 사용후에 아기전용세제로 닦아주고 사용하고 있는데 녹이슬거나 하는 현상은 다행이 나타나지 않았다. (스텐리스는 산에 약하니 식초같이 산성이 강한걸로 세척하면 내구성이 떨어질것 같다는 나의 생각이다. 흠흠..)

그리고 분유포트 외부는 플라스틱(?) 같은 재질로 되어있어서 뜨겁지 않아서 더욱 안전하다.  외부가 스텐리스거나 유리라면 물을 부을때 주전자 자체에 데일수 있는데 데일 정도의 온도이상은 올라가지않아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물을 특정온도로 보온하는 기능이 계속 유지되서 너무 편리하다.

물을 100도까지 끓인뒤 보온설정을 40도로 맞춰두면 40도에서 하루종일 유지가 된다. 

물을 펄펄 끓이고 주전자 뚜껑을 열어두면 1시간만 지나도 40도대로 온도가 떨어지고 유지되서 그것도 편했다. (뚜껑은 떼어낼수는 없고 뚜껑의 내부 역시 스텐리스이다.) 

신생아는 새벽이고 낮밤없이 우유를 먹여야 하는데 이 기능이 정말 요긴했다.

1년이나 사용했고 지금도 사용중인 포트이지만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단점을 꼽자면 스텐리스의 부식 가능성과 물때제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운이 좋게 그런 현상이 없었지만 다른 분들은 종종 경험 하는 현상인것 같다.  

하지만 1.5리터는 들어가는 용량과 안전성은 칭찬해주고 싶다.

가격은 5만원대로 합리적이어서 더욱 좋았다. 다른 포트는 20만원대도 보이던데.... 길어야 2년 사용할텐데 싶어서 저렴한것으로 선택했고 잘 쓰고 있다.

내부는 스텐리스 외부는 플라스틱으로 안전하다
뚜껑은 떼어낼 수 없어 설거지가 불편하다는 분들도 있었다 근데 크게 열려서 나는 괜찮았다.

 

보온모드는 5도 단위로 맞출 수 있고 24시간 보온이 된다. 중간에 heat 누르면 100도까지 가열된다.
물을 끓이고 뚜껑을 열어두면 빨리 식는다. 뚜껑이 열린상태에서도 맞춰둔 온도에서 보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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