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타민/ 먹는 시기/ 먹이는 방법 (일동 후디스)

아기가 100일쯤 되니 주변 육아 고수들이 비오비타를 먹이라고 했다. (100일전에는 닥터 써니디 드롭스와 같은 브랜드의 액상 유산균을 먹였다. 일동 후디스에 문의 해보니 비오타민은 0개월 신생아부터 먹여도 된다고 한다.)

근데 비오비타는 검색해도 안나오는걸 보니 단종된듯 하다. 그래서 비슷해보이는 비오타민을 선택해보게 되었다.

(일동 후디스 홈페이지에 가면 샘플을 신청할 수 있으니 샘플부터 먹여보고 구매해도 좋겠다.)

 

비오타민은 프로바이오틱스, 소화효소, 프리바이오틱스, 초유,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있는 영양제이다. 섭취하면 영양과 함께 장건강에도 도움을 준단다.

장건강에 좋은 비피더스와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고 유당분해 효소 락타아제가 들어있어 우유를 먹는 아기의 소화를 도와준다. 그리고 아연, 칼슘, 비타민B,C,D 초유유래성분 초유단백질이 들어있어 아기성장에 도움을 준단다.

작은통에 100포의 가루형 영양제가 빼곡이 들어있다. 개별 포장이라 마음에 들었다.

 

섭취방법은 하루 2~3회 1회 1포 따뜻한 물이나 이유식에 타서 먹인다. (나는 역시나 약통에 넣어 소량의 물에 녹여서 먹인다. 젖병에 물에 타서 줘보고 우유에 타서 줘봤지만 안먹는다. 아기에 따라 여러 방법을 시도해봐야 할듯)

 

포장은 캔에 플라스틱 뚜껑이라 마음에 들었다. (재활용하기 난해한 포장은 점점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

아기에게 먹여보니 크게 거부반응 없이 잘 먹는다. 소아과 선생님은 그런거 먹이는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주셨지만..

어디 엄마 마음이 그런가.. 뭐든 아기 성장에 좋다면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이다. 

 

아기성장에는 무엇보다 아기의 식사를 잘 챙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소고기와 야채는 항상 먹이고 달걀과 두부등 양질의단백질을 잘 먹여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매끼 소고기 야채(시금치, 단호박, 청경채, 브로콜리, 당근) 이유식을 만들어먹이고 바나나와 사과를 갈아서 하루에 한번은 주려고 노력한다. (송중기 어머니가 송중기에게 매일 사과를 먹였다고해서... ㅋㅋㅋ 나도 그렇게 하면 혹시나... 혹시나.. ㅋㅋㅋㅋㅋ)

 

 간식으로는 달걀이나 고구마를 삶아 강판에 갈아준다. 물론  유기농 쌀튀밥이나 떡뻥같은 시판제품도 주고있다. 그리고 보리차를 끓여서 간식이나 식사 때 많이 주고있다. (물을 잘 먹이지 않아 탈수증세가 올수도 있다고하니 물을 잘 먹이자.)

 

비오타민이나 다른 여러 좋은 영양제도 좋지만 역시 기본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럴려면 우리 엄마들의 갖은 노고가 필요하고 말이다.

오늘도 육아 동지들 화이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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