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수가 된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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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이야기

이제는 필수가 된 절약

by 보통의 사람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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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로 육아휴직을 하다보니 살림과 가정경제에 대한 고민이 늘어갔다.
한 식구가 늘었을 뿐인데 아기 한명 밑으로 돈은 또 얼마나 들어가는지...

1년간은 아니 그 이상 외벌이로 살아가야하니 남편도 말은 못해도 걱정이 왜 없었겠는가?

휴직전에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핑계로 잦은 쇼핑과 불필요한 소비들이 많았던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다.

화장대며 장농안에 쌓인 작은 물건 하나하나가 사실은 대부분 최소 만원이상(솔직히 화장품 하나도 만원으로 못사는 요즘이다)되는 물건이지만 살때는 좋았으나 지금은 그냥 나와 색이 맞지 않는 립스틱, 불편한 구두, 마음에 쏙들지 않아 손이 안가는 옷일 뿐 아껴가며 사용하고 싶은 그런 물건들은 아니다. ㅜ

(정리가 시급한 화장대서랍  저 자질구레한 물건들도 가격이 꽤 된다. 쓰지않아 처박혀있는 신세이지만)


나의 경우 나의 취향이 무엇인지 어디에 돈을 쓰고 어디서 절약이 가능한지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유행하는 옷을 샀지만 나와 어울리지 않아 장농안에서만 썩고 있는 옷이 몇벌인지.

지금이라도 내 취향이 무엇인지 찾아가고 돈도 모아 미래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블로그에서는 절약을 실천하고 가치있게 소비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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