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이야기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 메리쿱

보통의 사람 2020. 4. 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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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칭 타칭 짠순이다.  나의 꿈은 부자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부자가 되어 무엇을 할것이냐? 라고 생각해본다면 우리 아들이 내 걱정하지않고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고살도록 노후 준비를 하고 아들 장가갈때 응원의 선물로 집 한채 정도는 사주고 싶다.

그리고 꼭 기부를 좀 더 많이 하고 싶다.

나는 이미 굿네이버스에 소액이지만 기부를 하고 있다. 사실 더 하고 싶은 마음도 많지만 지금은 휴직중이다보니 가세가 팍팍하다. ㅋㅋㅋ

게다가 남편이 월급쟁이 치고는 기부를 상당히 하고 있어서 나의 기부 열정을 많이 죽여놓았다. 

그래서 지금은 짠순이 기부로 만족하고 있지만 소액이라도 꾸준히 기부를 할것이고 또 앞으로 봉급이 오르면 그때마다 기념으로 기부금액을 조금씩이나마 증액할 생각이다.

매달 기부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테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즐겁게 기부할 수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이다.  http://www.givestore.kr/

이 스토어에는 먹을거리부터 의류, 생활용품,  악세사리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지금 안그래도 은팔찌에 꽂혀서 뽐뿌가 오고 있다. 여름엔 실버아니던가... 흠흠... )

장점은 우선 시중에서 흔히 파는 물건들과는 조금 다른 유니크한 제품들이 많다. 

특히 메리쿱 제품은 아프리카 등지의 여성과 아동의 자립을 위해서 직접 손으로 한땀한땀 만든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시중 물건의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이왕 물건이 필요하다면 기부스토어를 한번 기웃거려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굿네이버스에 정기 후원을 하는 사람들은 10퍼센트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내가 물건을 산 돈이 어디선가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라는 점이 가장 좋다.

지난 여름 마소재의 가방이 너무 갖고 싶어 메리쿱 제품을 하나 샀는데 마음에 드는 가방을 들어서 그리고

착한 소비를 한 가방이어서 뿌듯하게 매고 다녔다. ㅎㅎㅎ 돈도 쓰고 착한 일도 하고 ... 효율성을 추구하는 짠순이에게 딱 맞는 소비이다.

유니크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 착한 소비를 지향하시는 분들... 기부스토어로 고고하세요~

 

기부스토어의 수익금이 좋은일에 쓰인다니 뭐 살것 없나 둘러보게된다.

 

유니크한 마 재질의 가방이다. 올 여름에도 너로 정했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더욱 좋다 굿네이버스 정기회원은 10%할인된다
빽자랑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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